염타술 히스토리 > 세계염타술연맹

 
KOREAN
단봉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호신술이며
최고의 기술집합체
염타술 스토리

염타술 히스토리

사단법인 세계염타술연맹의 강준 회장은 1996년 "실전합기도"라는 슬로건을 걸고 처음 무술도장을 개설하였습니다.

이것은 공권유술의 시작이자 염타술의 시초가 됩니다.
그러나 사실 염타술은 1996년 공권유술 탄생 시작 이전부터 개발되어왔습니다.
염타술과 공권유술 협회를 창립하기 전부터 강준회장은 합기도 사범생활을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당시 합기도의 2단~3단 프로그램안에는 단봉술이 있었습니다.

단봉술은 염타술과 마찬가지로 길이가 짧은 막대기로 상대를 때리고 제압하는 기법입니다. 그로인하여 젊은 사범은 단봉술의 간편성과 실용성 때문에 단봉을 좋아했습니다.
단봉의 길이를 늘리고 경찰 체포술에 필요한 기술이 필요하다가 생각합니다.
합기도에 있는 여러 가지 단봉술에 불필요한 동작을 제거하고 새롭고 창의성 있는 기술을 삽입하여 새로운 단봉술을 만들어냅니다.

기술이 만들어질때마다 단봉술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들을 하나하나 정립해 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기술을 개발한 것이 6개월만에 120여가지가 되었습니다. 그가 처음 실전합기도라는 도장을 개설하고 얼마의 세월이 흐른 후 그러한 기술들을 염타술이라는 이름으로 정의했다.

염타술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전 그는 합기도인이었으므로 염타술을 합기도의 단봉술로 기술을 이전시키는 작업을 했지만 젊은 사범의 단봉술은 합기도로 편입시키기에 어려운면이 많았습니다. 몇년간 염타술의 기술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600여가지로 정립하여 놓았지만 그것을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1998년 대한공권유술협회가 발족하고 그는 공권유술이라는 새로운 무술을 세상에 내놓게 됩니다. 이것은 사회적으로나 무술계에 큰 반향(反嚮)을 일으켰다. 그는 공권유술에 완전히 미쳐있었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오로지 공권유술에만 매달렸고 기술을 개발하고 대중화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여 매뉴얼대로 수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놓았습니다. 현재 공권유술은 한국뿐아니라 외국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으며 대단한 인기속에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염타술은 잊혀져 가고 있었다.
외국의 공권유술 전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2007년 4월에 이어 2009년 4월 "그랜드 마스터 강준 공권유술 오스트레일리아 투어 세미나"라는 타이틀로 세미나를 하게 된 것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공권유술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그의 세미나는 맬버른, 타스마니아, 시드니, 타거라, 울룸바, 골드코스트 등을 돌며 실시되었다. 가는 곳마다 입추의 여지가 없이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하루는 그가 골드코스트에서 공권유술 세미나를 마치고 사범들과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양타자가 깔려있는 거실에서 잡담하며 맥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당시 오스트레일리아 공권유술 본부장인 빈센트 베이콘(Vincent Bacon)의 아내 뎁 마틴(Debbie Martin)은 거실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단봉을 그에게 선물합니다. 강준이라는 한글로 된 이름도 새겨져 있었습니다. 타스마니아섬에서만 자생하는 파인트리로 만든 매우 귀한 나무로 만든 단봉이라는 말도 빠뜨리지 않았습다. (뎁 마틴(Debbie Martin)은 합기도 2단입니다)

여러명이 모인 사범들 앞에서 뎁 마틴(Debbie Martin)은 공권유술에 단봉술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공권유술에서는 원칙적으로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단봉술도 없다고 말을합니다.
하지만 그는 단봉술을 잘 한다고 말했습니다.
뎁 마틴(Debbie Martin)이 선물한 단봉으로 즉석에서 염타술을 시범보였습니다. 시범을 보인 순간 자리에 모인 각지의 사범들은 모두들 놀라워하며 흥미로워했습니다.

빈센트 베이콘(Vincent Bacon)은 그에게 한국에 돌아가거든 염타술의 기술을 복원하여 발표할 것을 조언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가 한국에 돌아온 후로 염타술은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단봉만을 사용하는 염타술 하나만으로 독자적인 무술발표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 때문이었습니다.

몇 달후 스페인의 바로셀로나 공권유술지부의 파브로 라즈(Paul Raj)가 오기전까지는..


파브로 라즈(Paul Raj)는 공권유술 2단을 획득하기 위하여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19시간의 비행 끝에 서울로 날아왔습니다.
파브로 라즈(Paul Raj)는 2주간의 특별 훈련을 마쳐야만 했다.

파브로 라즈(Paul Raj)의 직업은 공권유술 도장의 인스트럭터와 50여명의 직원을 둔 제법 큰 경호회사의 사장입니다. 파브로 라즈(Paul Raj)는 공권유술 사무실에서 대화도중 뎁 마틴(Debbie Martin)이 선물한 단봉을 발견하게 됩니다. 파브로 라즈(Paul Raj)는 경호회사를 운영하기 때문에 단봉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파브로 라즈(Paul Raj)에게 했습니다.
파브로 라즈(Paul Raj)는 염타술을 보자 매우 흥미로워 했으며 내년에 자신의 직원들과 한국에 돌아와 염타술을 배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유럽의 경찰이나 경호원들은 모두들 삼단봉을 몸에 지니고 다니는데 염타술은 삼단봉에 충분히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조언해주었습니다.

그는 이것을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왜? 사람들은 염타술의 기술이 놀랍다고 말하는가?"
이후에 그는 각계각층의 많은 무술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모두들 한결같이 염타술은 사장되어서는 안될 기술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염타술은 일선 도장의 프로그램의 응용은 물론이고 쌍절권이나 톤파같은 하나의 무술장르로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염타술은 기술을 정립하고 프로그램하여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현재 염타술의 기술은 약 1200여개의 기술로 구성되어있습니다.